안녕하세요 대전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그냥 그럭저럭 남들과 다를것 없이 지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랜 자취 생활로 맨날 인스턴트 음식먹는것도 질리고 해서 오랜만에 직접 찌개를 끓여서 밥을 먹자는...
정말 굳은 결심을 하고 잠깐 이비인후과 갔다가 (감기..가 독하더군요 요즘 ㅠㅠ) 가까운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쇼핑하고있는데 바로 앞에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 제 어머니뻘 되보이셨습니다.. ) 지나가더니 만원짜리 한장이
땅앞에서 떨어지더군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그 순간 고민되더군요. 우습죠.. 그 순간에
저는 지갑에 뒷주머니에 있어서 제 돈은 백퍼 아니고 그 아주머니 주머니에서 뒤적거리다 떨어진 돈인데
뭐 결국 바로 돈 줏어서 갖다드렸더니 되게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그 짧은 순간에 그냥 주머니에 슬쩍 할까라는 고민도 하고 ... 내가 뭔 글을 쓰고있는지.. 하하하ㅏ하하하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