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하나 풀어보려고요.... (그냥 일기 ㅋㅋ)
it쪽에서 벌어먹고 사는 올해 27된 청년입니다.
이제 1년정도 됬네요....
중간에 여러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고 했지만 다 경력직들이였고
제 아래 사람은 한달전에 뽑긴했습니다. 근데 나이가 30대라... 참 어렵더군요 -_-;;
사람들이야 뭐 어때? 그래도 니 아래사람이자나? 그냥 부려ㅋㅋ 라고 할수도 있지만
조금 그렇네요....
제가 그런 내색을 좀 해서 그런건지 이번에 또 신입 뽑을건데
제 아래나 혹은 저보다 한살정도만 많은 정도로 뽑겠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팀장이 저한테
" 너 몇년생이라고 했지? "
" 91면 몇살이냐? "
등등
계속 물어보더군요 ㅋㅋㅋㅋ (잡코리아 뒤지면서)
제가 슬쩍 옆에 가서 "신입 뽑을때는 뭘 보고 뽑으세요? " 물어봤는데
팀장 : " 음? 얼굴보고 "
나 : "ㅋㅋㅋㅋㅋㅋㅋ"
팀장 : " 힘들다는 소리안하고, 잘 버텨줄거 같이 생긴 애로 ㅋㅋㅋㅋ"
나 : " 학교 같은거는 안보세요? "
팀장 : " 그런거 별로 안중요한데? "
-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인데.... 취업이라는게 그냥 운?같은거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