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회사 점심시간이용해 버거킹에 와퍼주니어먹으러갔다왔습니다.
오늘따라 행사도하고해서 그런가 사람이많더라구요
저도 다른날보다 늦게 나오기도했고...
일단 줄서서 기다리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려고하는데 자리가없더군요
그러다가4인석 자리가 났는데 (전 혼자 밥먹으러온 외톨이..) 거기앉으려니까 왠 남자4명이서 여기 우리자리라고
하더라구요 이 자리뒤에서 아까부터기다렸다고..
그래서 주문하셨어요 라고물어보니 아직 줄서있어서 주문은 안했다 하지만 우리가 아까부터 이자리 뒤에서서 맡아놨다하는겁니다 (근데 그 위치가 사람들이 주문하려고 줄서는 줄이랑 동일선상이면서 바로 그 빈테이블 뒤이기도했음)
하아... 전 댁들 오기도 전에 기다려서 주문까지하고 이제 곧 음식나오는데 먼저 주문한사람들은 어디가서 먹으라는겁니까
했더니 음식이 먼저나오건말건 우리가 아까부터맡아놨다구요 하는겁니다
ㅅㅂ 30대초반이나 20대후반같은데 말하는꼬라지가 어휴..
솔직히 혼자서 4인테이블쓰는것도 민망하고 더 언쟁높이기싫어서 그럼 댁들 그냥 여기앉으시고 제가 다른자리찾을게요
하고 다른데갔습니다.
솔직히 다른 음식점가서 그래봐요 먼저 주문한사람이 먼전지... 먼저 자리 맡아놨다는 개소리가 먼전지..다들 점심시간에 식사시간빠듯한건 똑같은거고..그걸 떠나 예전부터 우리나라 자리맡아 앉는거 엄청 예의없다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