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동생 저 어머니 이렇게 3가족이서 9년을 살아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집안일로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으셧는데
잘극복하시다가 중2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잠시 심해젔었습니다
또 극복하시고 지금까지 잘버텨왔는데 이사를 하고나서 어머니가 좀다치셔서 일을 한달정도 못하시고
이사한다고 돈을 다 써버려 생활비가 안나와 이때 우울증이 심하게 도지셧는데 회복될 기미가 안보여요.ㅠㅠ
전 군인신분이라 아직 일같은건 못하고 여동생이 아르바이트하면서 어머니아프실때 생활비마련했는데
지금은 생활하는데 지장없는데 어머니가 우울증이 도지시면서 다리가 계속아프시다고 하네요
조금만 움직이셔도 우실만큼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첨엔 조금아프다가 마시던데 요즘은 너무심하게 아프시다고 하네요
병원을 가자고해도 안가실려고하구요 오늘 억지로 데려갈려고하는데
마음의병이라서 몸도아픈건가 싶기도하고..보통 우울증걸리면 몸도 많이아프고 그런가요??
그리고 우울증극복방법이 있을까요..저와 저희동생은 정말집안일도많이하고 속도안썩이고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맨날 누워계시고 만사가 귀찮으신지.ㅠㅠ 예전엔 밥도해주시고 청소도 잘하시던분이 맨날누워만계시네요
방안에 티비도 안켜두고 계속 누워만계시는데 속상해죽겠습니다
같이 운동하러나가자고해도 안나가고 다리도아프시다고하니..진짜 솔직히 겁나네요
자1살하시는게 아니신지....예전에 경력도있으셔서 미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