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자격정지, 징계 경감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

[뉴스엔 김종효 기자]

이용대와 김기정이 자격정지를 받은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가 낮아질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이용대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대 김기정 선수가 세계배드민턴 연맹으로부터 약물검사 절차 규정 위반으로 1년간 자격정지 조치를 통보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고의로 회피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소 절차를 밝아 선수 명예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실제로 세계배드민턴연맹에 이용대 김기정이 금지약물을 복용했거나 도핑테스트를 회피한 것이 아니라 대회 참가와 불시 검사 일정이 겹쳐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이용대 김기정에 대한 징계 수위를 낮추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이용대 김기정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이 경감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협회의 관리소홀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이용대 김기정이 규정을 위반한 것이 돼버렸다. 3차례나 도핑테스트에 응하지 않아 규정위반이 너무 명확한 사실이 돼버린 것이다. 또 이용대는 지난해 12월13일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반(反)도핑기구(WADA) 청문회를 통해 소명까지 했다.

WADA와 세계연맹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초보적인 행정실수까지 감안해 이용대 김기정에 대한 징계수위를 낮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이용대 김기정 자격정지 사태 근본적 원인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 관리소홀 책임으로 벌금 2만 달러를 물게 됐다. (사진=이용대)

김종효 phenomdark@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281952482330

3번이나 그짓하고 그래서 거의 받아줄일 없지 않을까 싶음.

악용소지도 있고 이건 머 쉴드도 못치겠네..

이용대 잘못이라고 한적 없는 데... 뉴스내용은 안보는 건가.. 협회의 관리소홀로 벌어진일인데 결과론적으로 규정위반한게

됐기때문에 번복될일이 없다는 건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