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관찰
(
끝까지 읽어야 합니다.)
한 대학교수가 실험실에서
학생들에게 비커를 하나씩 주면서
각자 자신의 소변을 담아오라고 지시했다.
소변이 담긴 비커를 든 학생들에게
교수는 손가락을 찍어서 맛을 보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그 광경을 지켜본 교수가 말했다.
“여러분! 여러분은 배우는 학생으로, 또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인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용기가 있었기에 여러분은
자신의 소변을 찍어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다른 특성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관찰입니다.
사실 저는 집게손가락으로 소변을 찍어 가운데 손가락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결국 저는 소변을 먹지 않았습니다.”
- 박용후(국내 유일 / 관점 디자이너) -
세상의 모든 일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생각지도 못한 수많은 변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 관찰은 다른 것을 보는 것이고 관점은 다르게 보는 것이다
-
이야기가 있는 곳
추운 계절이 왔다.
날은 춥고 밤은 길다.
바로 이야기의 계절이다.
이야기 하면 박물관만큼 많고 풍성한
재료가 있는 곳도 드물다. 유물 하나하나에도
들어 있고, 거울 못을 돌아서며 만나는
억새에도 이야기는 널려 있다. 다만
그 많은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줄
사람이 아쉬울 뿐이다.
- 진수옥의《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중에서 -
* 물론입니다.
박물관에는 이야기가 풍부합니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켜켜히 모은 곳이니까요.
그러나 박물관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각 가정입니다. 집집마다 이야기가
무궁하게 널려 있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
웃음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습니다.
꿈이 있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 만드세요~화이팅!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