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님께서 전에 연애했던 남자의 부인이라는 사람이 저희누나를 고소했습니다
연애당시 빌려준돈이 있는데 그때 돈을 갚지않았다고. 몇번 연락을했는데 고의로 연락을 피했다는게 골자구요
근데 저희누나는 지금 결혼한상태고 해외에서 거주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일을 처리를 못하고 아버님 지인분한테 일을 부탁드렸는데 변호사브로커?같은 사기꾼이라서 계속 서류를 보내며 소송건을 진행해야되는데 이 사기꾼이 일부러 소송을 건 쪽에서 보낸 서류에대한 반박서류를 안보내서 저희쪽이 아무 손도 안쓴것처럼해서 결국 돈을 주라는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똥밟은셈 치고 많은돈 아니니까 결국 주기로했는데 공탁을 통해서 준게 아니라 개인 통장으로 따로 입금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돈이 있던 저희쪽통장이 거래정지가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돈을 대출받아서 그쪽으로 돈을 보냈는데 그쪽이 돈을 받았다는 것과 소송에 대한 취하를 하질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변호사 선임비도 줘야한다는 서류를 받고 이 돈도 역시 보냈습니다
근데도 여전히 소송취하를 안한상태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확정판결을 받고나서 저희가 합의한 돈을 보낸것 말고도 법원쪽에서도 돈이 빠져나간 사실이 있더라구요
즉, 그쪽은 돈을 두번 받은거죠. 저희가 합의한 돈을 보냈음에도 소송취하를 안하니까 법원은 일부러 돈을 안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법원임의대로 돈을 빼간것 같습니다.. 그쪽은 분명 돈을 두번 받은걸 인지하고 있을텐데 그걸 숨기고 있는거 같아요
저희쪽에선 돈이 두번 입금된 통장내역은 당연히 있긴한데.. 아무튼 부모님밖에 사건을 처리할 사람이 없는데 두분다 잘 모르시는 일이고 연로하시다 보니까 제대로된 대처가 힘들고 그래서 그쪽도 저흴 가지고 노는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도와야하는데 일하면 9시 넘어서 들어오고 그래서 여력이 많이 없네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누나가 돈을 빌린거에 대한 소송에 관해서는 줄돈줬다고 생각하는데(물론 사기꾼때문에 어이없게 주게되었지만) 돈이 두번이나 들어간게 너무도 억울하네요
짱공에 능력자분들 많으신거같은데 도움좀 청해봅니다.....
ps. 참고로 누님 전남자친구 부인이라는 사람도 실제부인이 아닙니다. 거짓말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