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려했던 시나리오로 흘러가고 있네요
주구장창 박지성복귀를 외치던 홍명보감독은
이제는 박지성의 복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고
대표팀 평가전도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이때 박주영은 2부 리그로 임대를 떠났고.. 이제 박주영 대표팀승선에 밑밥은 다그려졌네요..
홍명보가 생각이있는 감독이었다면
애초에 1년넘게 경기를 못나온 박주영은 대표팀구상에 빼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계속 박주영이 팀을 옮긴다면... 이라는 여지를남겼고
겨우 월드컵 4개월을 남기고 팀을 옮긴선수가 대표팀선발이라는 오점도 곧 볼거같네요
으하.. 박주영이 대표팀에 잘할수있나 없나를 떠나서
인맥으로 모든게 결정되는 이 상황이 왜이리 싫죠?
지긋지긋한 고대라인..
생각해보면 홍명보는 대한민국 인맥축구의 시작점이죠..
최초로 국대에서 열하나회란 사조직을 만들어
대표팀내에서 파벌을 만들었고
선수시절 대놓고 감독에게 항명도한 최초의 축구인 아닙니까..
아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