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라와 혼자 생활한지,
1년 반이 되어가네요.
친구들 다~ 밑에있고, 가족들 다~ 밑에 있으니,
많이 외롭기도 한데, 특히 드는 생각이,
부모님께서 하루하루 한달 일년 연세를 드셔가는데,
그럴때마다 옆에서 부모님이 나이를 먹는 걸 지켜보지 못한다는게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너무너무 아쉽기도 하고, 하루라도 젋으실때 옆에있어 드려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향에서 지내는 여동생이 부러울 정도로.. ㄱ-)
그래서 가끔 고향내려가면, 친구들 만나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부모님이랑 있을려고
놀러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