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을 했는데요 저녁5시로 약속잡고 비싸디 비싼...이탈리안 레스토랑 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4시45분쯤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놓은 자리에 앉았구요 소개팅녀는 여느 여자답게..5시 12분? 정도에 왔습니다 코스요리로 소개팅자리에서 묻는 일상적인 얘기들 신상얘기들 하면서 대략 7시정도가 되었는데요..제가 2차로 분위기좋은 커피숍있는데 가실까요했더니 배부르다며 사양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속으로 그럼 어딜갈까..이러고있는데 이쯤에서 그만 일어날까요? 이러더군요.. 넉살좋은 남자같으면 벌써가시게요? 2차가죠~ 그랬을테지만 제 성격상 "아...예 그러죠" , 그러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서로 헤어졌는데요.,웬지 까인거 같은 분위기라서 어쩃든 소개해준사람에 대한 얘의도있으니 문자로 즐거웟고 조심히 들어가시라 했더니 답장은 "저도 즐거웠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 라고 그래도좋게 보내주더군요..보니 제번호도 저장한듯하구요 카톡에 프로필에 전화번호가 보이는거보니...이거좀더 대쉬해도 되는건가요..아니면 그냥 까인거라고 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