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23일에 올린 봄 되기전 과자값 인상 글처럼
4대 제과업계가 줄줄이 인상하면서 크라운제과도 드디어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파리바게뜨가 올랐으니 뜨레쥬르도 오르고 다른 브렌드를 가진 빵집들도 오를 전망입니다.
제과업계가 올랐는데 인상폭은 6,9%~8.9% 인상되었습니다.
이제 일반편의점에서 천원으로 과자구입할 시절은 갔다고 봐야겠죠.... 물론 6백원짜리
작은 과자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코카콜라부터 음료수가격도 올랐습니다.
계산대에서 네트워크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업데이트가 되어 계산하는데엔 지장이 없지만
진열대에 붙여있는 가격표를 업데이트해야하고 주부고객분들의 한숨을 또 들어야 하는군요.
라면값도 전부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농심라면은 올린걸 확정했고 삼양라면이 올린다고
합니다. 팔도라면도 마찬가지구요. 오뚜기라면도 조만간 올릴거랍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10%의 가격인상이 확정되어있고. 즉 즐기면서 마시고 먹는것은
다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셔야 할것은 이것은 분식점에도 파급효과가 미칠거라는 겁니다.
휴게소나 김밥집같은 곳에서 먹는 분식류 말이죠.
슈퍼마켓을 하는 저로써도 답답한데 고객분들 특히 주부고객분들의 답답함은 오죽하겠어요.
물가를 잡겠다고 하더니 왜 이리 수직상승하는지.....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