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출고가 주고 살뻔....

슈돌 작성일 14.02.13 21:07:02
댓글 3조회 2,311추천 1
139229322380170.jpg
당연히 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형님이 계신데
(50대 초반 분이심)
2010년서부터 쓰시던 모토로이가 망가져서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사시려고 하는데
그 분 연세가 좀 있으셔서 대리점에서 무턱대고
사셨다가 덤탱이 쓰실 것 같아서 기다리시라 했는데
이미 사셨다네요.. 아직 개통은 안 하고.

핸드폰은 LG 옵티머스gx 였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대리점 직원이 월 요금 얼마만 내면 된다는 말에
덜컥 사셨다고 하더라구요.
월 요금 얼마만 내면 된다는 말에 뭔가 구린내가
풍겨서 저랑 같이 가서 제가 보니까 역시나 3년 약정에
출고가 90만원을 그대로 팔았더라구요 ㅎ
기기값 약 24000원씩 x 36개월 ㅋ
출고가 다 받아먹으면서 뭐 할인 들어가고 뭐 할인
들어가고 3년 약정 걸어버리고 월 요금 최대한 낮추게 하면서 이런 눈속임으로 현혹시켰었나봅니다.

아직 개통은 안 한거라 제가 바로 취소처리했네요.

제가 따로 알아봐서 211 대란 때까지는 아니지만
옵지프로 16만원 정도로 알아봐드리려고 하고 있네요.
슈돌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