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트앵커라는건데
1. 드릴로 먼저 구멍을 뚫고(온힘을 다해서 밀어줘야 합니다. 진짜 진땀빼야 해요 정말 힘듭니다)
2. 피스를 끼우고
3. 볼트를 박아 넣습니다(망치로 뚜두려 박으면 됩니다 있는 힘껏 때려박으세요).
(이렇게 볼트를 박아주면 피스가 벌어지면서 콘크리트하고 접촉면에서 전단저항(τ)이 생기기 때문에 왼만하면 안빠집니다)
4. 그리고 나서 너트를 돌려 끼우면 됩니다.
뭐 그리고 나서는 거기에 뭘 걸든지 박은사람 마음이죠 ㅋㅋㅋ
※ 이게 보면 업자들이 집에 와서 벽걸이 TV 걸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왼만한 무게도 정말 튼튼하게 견뎌줍니다.
천장에 수직으로 밖아서 무거운걸 걸어도 절대 안빠집니다(그렇다고 무식한거 걸면 빠질지도 모르지만 흐음... .
콘크리트의 접촉면 전단강도는 상당히 큽니다. M22-160mm 정도의 케미컬 앙카를 박아주면 1개당 7~8 ton 정도 견뎌 줍니다.
가정에서 뭐 케미컬 앵커 박을필요도 없지만 어쨌든 그만큼 큰 힘을 받을 수 있으니 걱정 마시라고 ㅋㅋㅋ
근데... 드릴은 제대로 된게 있으신가요? 어정쩡한거 있으시면 제대로 뚫기 힘드실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