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파벌하면 동식이형 빼놓을수 없죠

jenuss 작성일 14.02.16 1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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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가 금메달로 빙엿에 멋진 한방을 먹여준 어제부터 파벌 문제가 여기저기 많이 거론되고 있죠

 근데 유도 문제 나오면 사람들이 추성훈만 생각하고 기억하더군요

 윤동식 선수 사건은 오래되고 자료가 별로 없는덕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10년에 한번 나오기도 힘든 천재라하며 사람들이 극찬하며 이원희 선수가 세운 48연승 이전에 최고 기록이 47연승인데

 이게 바로 윤동식선수 기록이죠

 하지만 대표선발전가면 조모선수한테 언제나 판정패

 지금 시대야 경기 장면을 누구든지 영상으로 찍어서 자료가 있겠지만 저 당시에는 그런게 없었죠

 윤동식 선수 경기때면 언제나 ㅇ대 출신의 선수와 o대 출신의 심판들이 나와서 선수는 수비에만 급급하고

 심판들은 수비만 하는 선수에게 지도하나 주지 않고 판정에는 o출신의 선수의 승리를 지켜냈죠

 (윤동식 선수는 한양대 출신)

 더욱더 안타까운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일본선수가 윤동식 선수와의 전적이 2전 2패라는거죠

 윤동식 선수가 국대 선발에서 탈락하자 제일 좋아한 사람들이 바로 일본애들이었고

 윤동식 선수를 수비빨로 판정승으로 올라간 그 선수는 은메달 땄습니다(조모씨가 누군지는 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제 기억속에 이 문제를 스포츠뉴스에서 인터뷰를했는데 윤동식선수는 너무 안타까워서 인터뷰끝나고 고개숙이고

 쓸쓸히 돌아서는 뒷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추가로 윤동식 선수의 판정패를 항의하는 마사회 김재엽 감독의 모습도 기억납니다(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윤동식 선수 현역시설 최대 라이벌이라면 바로 윗 사진에 나와있는 전기영 선수였구요

 마지막 상대전적이 11승 9패 윤동식 선수가 앞섰다고 하죠

 전기영 선수는 체중감량이 원래부터 난색이었다는데 한체급 올라서면서 그랜드슬램 달성!

 

 유도 파벌문제라면 추성훈보다 먼저 피해자가 윤동식이고 절대로 빼놓아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재미난 결과가 있었네요

 

* 추성훈,타키모토 마코토,윤동식,조인철의 상대전적과 비하인드 스토리

 1.추성훈VS마코토 :추성훈승(무릎팍에 언급한 금메달리스트가 타키모토 마코토)

 2.윤동식VS조인철: 조인철의 편파판정승

 3.윤동식VS마코토:윤동식승(마코토가 실신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자세한거는 모르겠네요 상대전적 2전 2승)

 4.조인철VS마코토:마코토 승(시드니 금메달 마코토,은메달 조인철)

 5.추성훈VS윤동식:없음

 6.추성훈VS조인철:추성훈이 대체로 승리를 많이했으나 국대선발전에서는 편파로 고배

 

위에서 언급한 조모씨가 추성훈과도 대결을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판정승으로 이겼네요

위에 있는 마코토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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