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이유

니나너12 작성일 14.02.17 0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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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재 열심히 살고있는 어떤 인간중 한명입니다. 인간이라 말하는건 어디에도 속하려 하고싶지 않아서 입니다. 속하고 싶지않은 이유는 제자신이 어떠한 소속을 만들어 대표하고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속하려 하지않는것입니다. 오해는 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저는 글재주가 좋지도 않고 역사나 사회학에 대해 많이 알진 않습니다. 느낌으로 접근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라는걸 염두해주시고 내용이 부적절해도 양해해주세요.. 욕해도 좋습니다. 자유글터니까요.)

소개는 거두절미하고 제가 말하려고 하는 내용은 우리주변에 잔존하고 있는 썩어빠진 부조리와 더러운 문화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일제침략과 많은 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격고 일어선 나라입니다. 어려운시기 먹고살기 바빳던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를 거쳐 지금 저희가 사는 지금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떄 저희는 정체성을 잃었고. 뿌리 라는것이 희미해졌습니다. 원래 어떠한 국가나 단체를 잘 보여주고 표현되는것은 예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불특정 단체(국가든 뭐든 다수가모인곳을 간단하게 단체로 표기하겠슴)의 문화나 감성, 그들의 역사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분위기를 풍기는 것 그것이 예술입니다. 하지만 예술은 사치에 속하게 되있습니다. (예전 구석기 시대 문자가 발달하지않은 곳에선 벽화로 역사를 전달하곤 했었는데 그런 예는 예술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사치란것은 여유가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것인데 전쟁으로 생계에만 집중했던 우리에겐 감성과 문화 그것은 아주 사치중에 사치였습니다.  가난한 우리에겐 가난속에서 문화가 자리잡히고 그것이 뿌리가 되어 하나의 국가가 되었고 그게 지금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한국다운 한국을 잃어가고 있고. 한국인 스스로가 한국의 문화 자체를 꺼려하고 외국의 문화의 미를 더욱 높이사며 한국다움은 촌스러움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세한 대학이나 사회에 부족했던 한국사회에서 잘못된 뿌리내림이 계속되어 가고있고, 별거아닌 권한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조금 높은 위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약자를 괴롭히고 그 약자는 괴롭힘에서 견뎌내 보상심리로 비롯되어 다시 약자에게 힘을 가하는 일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문화는 여자들의 세계에서도 일어납니다. 뿌리가 없는 한국사회의 여자들은 지금 사회적 '지위=외모'로 결부되어 외모로써 권력을 얻고 깊고 단단한 내면보다 외적에 치중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사회는 치유할 수 없는 상태까지 가게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요약하자면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입니다. 무엇이든지 이유는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잘 알고난 후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른마음을 갖고 바른정신으로 바른 사회를 만듭시다.

두서없이 써갈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욕설과 의견들은 자유롭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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