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즘

아리가리사리 작성일 14.02.18 0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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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
verse1>
내가 날 봐도 최고의 mc 송해 같아
매일을 영감과 마주보느라 바쁘지.
상장을 노리고 하는 창작이 아닌데
상장주식 마냥 내가 원하면 돈이 되지.
이해가 안되는 친구들은 아쉬워도
니들 주식은 콩라면이 될거 같아. get it?
hip만 알고 합(合)은 나몰라라 해서
좋은가사, 공감도 안되.멍청한 asshole들
힙합한다고 말로만 뻐댕기기만 늘어서
꾸미기만 바쁘고, wannabe는 엑소같은 아이돌.
I don't care , 내 앞에서만 으르렁 대지마.
스윙스가 말한 세대 차이를 보여줄테니까
일단 우선순위는 머리위 별. 수만개.
아냐 .내가 나서면 모두 내려올수밖에
없으니 오늘도 가사나 술술 써가야지
haha 싸가지 없어 보이지? but it's true



hook>
내가 봐도 난 참 잘 난것 같아
마치 쌍피에 고도리에 흔든판 같아
니가 무슨 말 하는진 다 알아
그래도 내가 잘난건 인정해.
내가 날 봐도 이런데 너희들은 어떨까?
내가 잘난건 어떻게 해.
딱 광팔고 푼돈챙길 사이즈는 딱 아니잖아.
이제 기성 랩퍼들도 날 눈여겨 봐.
타이거형이 콘서트장에서 외쳤어.'난 널 원해.'



verse2>

꾸준히 난 연습해. 연수기간 줄이러
지금도 다 제치고간 안현수 같지만.
내가 바라는 그곳까진 한참 모잘라.
이 욕심이 시도때도 없이 내 목졸라.
그래도 이런 느낌이 싫진 않아. 막 마조같아.
니들은 자뻑이라며 말하겠지 아 좆같아.
그래 난 마조라 '맞아. 충분해'는없어.
그래서 날 찢으며 내 피를 뽑아내.
섞어낸 영혼이 검게 물드는걸 느껴.
나태는 라떼처럼 언제나 달콤하지만
움직이기 힘들게 하는것도 아니까.
지금도 충분하지만 가사 미친듯 쌓아
계속 뜸들인후.성공의 문 두드려

mr asap rockey-goldi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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