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왕"의 이름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후세의 사람들도 김연아의 오늘 경기를 다시 본다면 분명히 그렇게 표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보는 중에 눈물이 조금 났는데 아마도 이런 선수를 내 평생에 다시 볼까 이런 감상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딱 하나의 사자성어만 떠오르네요.
천장지구(天長地久), 하늘과 땅은 영원하다. 김연아선수라는 이름도 저에게는 그런 이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