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지고 있던 순정만화 판매를 위해 중고나라에 권당 300원씩 .. 올려두었지요
전화가 무지하게 오더군요 ..
정말 엄청났어요 ;;
300원이 싸긴 싼가격인가봐요 .. 그중 값어치가 높은 것들은 뭐 서로 서로 원하더군요 ..
(저도 중고가 높은 책은 뭔지 대충은 알거든요)
그중 첫거래가 이루어졌어요 ..
그러나 ...
띠링♩~(문자소리)
김여사 : "000 000 000 000 000 있나요?"
나 : "찾아보고 연락드릴께여"
저는 이때 짱고님들 책을 포장중이였기에 포장 다하고 찾아볼라고 했음요
띠링♩~(문자소리)
김여사: "아직인가요?"
나: "아 지금 다른 분들거 먼저 포장하느라고요 .. 곧 연락 드릴께요 1시간후에요 "
10분후 ..
띠링♩~(문자소리)
김여사: 아직인가요? 저 좀 바쁜데 ..
나: "네네 .. 제가 이걸 마무리하고 찾아봐 드릴께요 .."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던일을 마치고 바로 책을 찾아 드렸습니다.
띠링♩~(문자소리)
나: 000 000 000 000 000 이렇게 있네여 사진 보내드릴께요
김여사 : 네
나: 어때요? 구매 하시겟어요?
김여사 : 책을 3면을 다보여주세요 .
나: 150권 다요?
김여사: 네 꼼곰하게 찍어서 보내주세요 책상태좀 보려구요 ..
나:.... 이걸 다 보내면 문자가 대략 20통은 가야해요 ;;; 지금 보내드린 사진만 봐도 아실건데 ..
김여사: 책상태를 정화히 봐야 구매를 하죠 ..
나: 책대여점책이구요 b급정도(사실 b+도 안아까움)
"사진에 보이는대로 사실 스티커만 붙어있지 .. 상태 순정은 다좋아요 손을 많이 안타서"
그뒤로 연락없음
바쁜가보다 하고 책포장 들어감 ..
그러나.. 조금전..
띠링♩~(문자소리)
김여사: 그럼 250씩 계산해서 거래하죠 ?
나: 그..그래요 계좌 불러드릴게요 000 000 000 00 입금후 전화주세요
10분후
띠링♩~(문자소리)
김여사 : 택배비는 빼주시는거죠?
나: ..;;;; 저 150권이면.. 37500원에 택배비가 8천원인데 .. 8천원 빼면요 .. 남는게 없어요
김여사 : 택배비 포함 하면 너무 비싸요 빼주세요
나: 곤란합니다.
김여사 : 알겠네요 .. 포장은 다하셧나요?
나: 네 튼튼하게 2상자 다했습니다.
김여사 : 택배비는 웬만하면 빼주시죠 ?
나:... 곤란합니다.. 이거 포장하고 보내고 하는 인건비도 생각하셔야죠 ..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김여사 :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네 .. 그럼 안살래요 수고하세요
멘붕
중고나라 무섭네요
짱공거래가 쿨했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