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문에 고민 중인 25살 청년입니다..
전 게시물에 대학때문에 올린글이 있어 저도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일년전까지 인천에 있는 전문대를 1학년까지 다니다 휴학 중인데요..
그 동안 학교를 다니는 목적을 찾지못해 학교도 대충 다녔습니다..
일학년땐 뭣도 모르고 놀러 다니느라 1학기 점수가 18점 나왔지만 제대이후 복학 하고선 정신차리고 다니자 했지만 학업이 어렵고 적성 안맞는다는 핑계... 결국 목적을 찾지못해 더 방황하고 수업도 안나가다보니
2학기 점수가 6점이더군요 정말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이후 목표를 찾는답시고 휴학을 하고 일도 잠깐 했지만 결국 놀기만했습니다.. 현재도 목적없이 집에서 뒹굴고 복학할 마음조차 없었는데요...
머리로는 무언가해야겠다고 계속 생각이 들지만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졸업 조차 자신이 없는 학교를 더 다녀야할까요...?
우선 사람부터 돼야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복학이 코앞인 현재 아무것도 한게없고 앞으로 목적도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무능하고 쓰레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