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창고같은데서 제가 친척 할머님들?? 암튼 잘 모르는 할머님들한테 둘려져 있었고요
그분들이 말은 없었지만 내 안에서 뭔가를 빼내야 한다고 심각하게 말씀하시더니 저보고 무릎꿇고 기도를 하래요.
그래서 전 기도를 하고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명주천으로 제 얼굴을 확 감싸더니 목 조르는것처럼 절 뒤로 확 넘기는데 뭔가 제 몸안에서 쏙 빠져나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장면이 바뀌고
저를 눕혀서 십자가 같은데 고정시키고 삼베천으로 둘둘 감아서 바닥에 두시더라고요.
답답해서 바둥거리다가 깻는데 땀에 흠뻑 젖어서 완전 생생하게 얼굴에 명주천 감싸지는 느낌도 그대로고 새벽녘에 눈떠서 안도의 한숨을;;
개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