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주 폰이 자기멋대로 켜지고 꺼지고 하더니 결국 어제밤 제 폰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ㅜㅜ
폰 켜면 그냥 블루스크린 뜨고... 화면 깨지면서 아예 안켜지네요...
흑흑... 약 2년동안 정들었던 제 옵티머스 LTE2...
하긴 뭐... 그동안 물에 한번 퐁당 빠드린 전적도 있고....
샤워하면서 노래 듣는다고 켜놨다가 떨어뜨려서샤워기 물에 맞기도 했고...^^;;ㅋㅋ
몇일전엔 스키장에선 눈속에서 엄청 뒹굴거리기까지...
진작에 고장 안난게 신기할 따름..ㅎㅎ LG물건 내구성 안좋다 하는데... 이정도면 굉장히... 튼튼한듯?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혹시나 고장날때를 대비해서 연락처를 SD카드에 미리 백업해놔서 연락처는 다 살렸네요ㅎㅎ
아쉬운건 이전 폰에 찍어둔 사진들ㅠㅅㅠ
암튼 당장 연락할 폰이 없어서...
급한대로 중고나라에서 직거래 가능한 스맛폰을 검색!
겔s4와 G pro, G2 세개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G2로 스마트폰 새로 장만했네요~
중고긴 한데 실사용 1달에.... 폰 테두리랑 커버에 출고할때 붙어나오는 보호필름도 아직 붙어있는 거의 뭐 새거수준이네요~
그나저나 저 태어나서 폰을 이렇게 갑자기 급하게 바로 산적은 또 첨인듯...ㅜ
원래 몇날몇일 고민하고 비교하고 검색하고 그러고 사는데....
급히 사느라 어젠 그냥... 검색시간 40여분 & 바로구입...-ㅁ-;;;
여튼 다들 좋다 좋다 해서 샀는데
우오오오..... 신세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