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주간 사건 사고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름하야 얼륙말 뉴스 브리핑.... 시작~!

일본 지진 규모 6.1

▶일본 지진 규모 6.1 "부산,울산서 진동 느낄 정도!"

14일 새벽 2시7분경 일본 오이타현 북북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부산,울산까지 영향을 주어 진도2~3의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향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산 시민들이 신고건수가 35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건가봅니다.

체벌 후 뇌사에 빠진 '순천 고교생'

사망.. 부검으로 사인 밝히나?

▶체벌 받은뒤 뇌사, 고교생 22일만에 숨져..

담당교사의 체벌을 받은 뒤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던 고등학생이 사고 22일 만에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2월 18일 담임교사에게 체벌을 받은 뒤 13시간여 만에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던

전남 순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송 모 군이 사고 22일 만에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송 군이 사망하자 이 사건을 수사해 왔던 순천경찰서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뇌사 원인과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체벌과 뇌사 사이의 인과관계 규명을 위해 의사 소견을 기다렸으나

담당 의사가 추가 검사를 이유로 소견서를 내놓지 않아 수사가 지연되었습니다.

송 군을 체벌했던 담임교사는 체벌여부는 인정하지만 사망에 이르게한 연관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체육교사가 꿈이었던 고교생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뉴욕 맨해튼 가스 폭발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 빌딩 폭발 사고로 사망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

뉴욕 맨해튼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아파트 건물 붕괴사고로 8번째 희생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은 가스 누출이 오래 된 가스관으로 인한것으로 밝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뉴욕에 있는 일부 가스관은 1800년대에 지어졌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KT 개인정보 유츨을 이용해 '비방마케팅'을 한 SKT,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KT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지만 정작 이동통신사들은 고객의 불안은 뒤로한 채

이를 비방하는 '비방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시간 검색1위 KT개인정보 유출''주소에 전화,주민번호,은행계좌까지 탈탈'

'KT 1년 동안 해킹 사실 전혀 알지 못해'등의 자극적인 내용의 문구..

하지만 11일 이통사 3사의 판매점을 통해 42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기사가 나오자 이런 글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미 카드사의 대규모 정보 유출로 사기 등의 불안에 떨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이통사는 안심을 시켜주거나 보안 대책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는 커녕 비방 마케팅에 열올리는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수원,경남 진주 운석 화제

▶수원 운석 추락 장면을 담은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캡쳐

수원과 경남 진주 등에서 발견된 운석의 가치는?

아직 최종 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이 돌이 가진 학술적인 가치는 매우 높고

지난해 2월 러시아에서 발견된 운석과 비교해 보았을때 운석으로 판명될 경우 최소 50억원의 가치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과학적 연구 가치로 관심을 받는 것인지 돈벼락의 수단으로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주간의 뉴스를 모아모아 브리핑 해보았습니다.

회원님~ 특별히 관심이 가는 사건 사고가 있으신가요?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