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아침에 시작해서 오후에 엔딩봤는데요....참 재밌네요 2배속으로해서 8시간정도 걸렸네요 처음부터끝까지
중1때 처음할때는 게임난이도가 노멀이었는데도 자꾸 병사들이 죽고 또 게임난이도가 어렵기도해서 때려쳤는데
지금 해봐도 게임을 잘만들었네요 스토리도 좋구요
혹시 이게임하시는분들은 어떤조합으로 하시나요?
저는 워리어10(영웅캐릭합쳐서)+나이트5+궁사11+위저드4+레인저(정찰용) 이렇게 조합합니다
이 조합 단점이 워리어들이 몸빵용이라 빨리죽습니다 그래서 레벨업이 어렵지요
대신 궁사는 전원다 베테랑레벨,나이트는 솔져레벨,위저드도 베테랑,레인저는 그냥 정찰용
예전에는 (주인공들만)워리어4+나이트10+궁사12+위저드2+레인저2 이렇게 조합해서 안전빵위주로 가서
시간도오래걸리고 나중에는 지루했는데 위에 방법도 괜찮네요....
그리고 마지막 유진 괴물로 변할떄는 위저드 4마리로 마법으로 갈기니까 1분만에 끝나네요 ㅎㅎ
아시는분은 아실꺼예요 ㅎㅎ
유닛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워리어 : 기본적인 병과입니다. 이동속도,공격력 등이 좋지요.
펜사 : 워리어보다 방어력은 낮지만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더 높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유닛(이뻐서?)
클레릭 : 회복시켜주는 병과입니다. 하지만 MP제한이 있기 때문에 회복횟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저드 : 마법을 사용하는 유닛입니다. MP제한없이 계속 쓸 수 있기는 한데 마법이 폭발하는 범위 내에서는 아군,적군 다 피해를 입습니다. 때문에 컨트롤이 자신없는 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_=;; 하지만 적으로 나타나면 덜덜덜;;;;
나이트 : 공격력,방어력이 가장 좋은 대신에 이동속도가 느립니다. 때문에 아처 보호용 이외에는 별로 쓸모가....
레인저 : 이동속도가 가장 좋은 병과라서 정찰용으로 쓰입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의 벌쳐와 같이 지뢰를 설치할 수 있는데 적 병력을 유인해서 지뢰로 잡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처 : 활로 공격하는 병과, 멀리서 쏘면 피해없이 적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닛을 아껴야 하는 세인트아이즈에서는 필수 병과지요.
아처vs아처일때 나이트를 한명 앞에 세워놓고 하면 한 대도 안맞고 적을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 적 위저드가 나타났을 때 가장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처 일점사지요..
듣기로는 포병 병과도 있다는데 아직 3장 진행중이라 보지 못했습니다.
게임 진행방식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레인저로 우선 전방에 정찰을 보냅니다. 정찰을 보내서 적이 없는것을 확인, 그 후에 본대를 진군시킵니다.
레인저로 적을 슬쩍슬쩍 유인해 옵니다. 본대쪽으로 유인해 오면 궁병으로 선제공격을 가한 후에 워리어,펜사로 다굴을 해서 죽입니다.
적이 느린 녀석일 경우 아처들에게 사격시켜 놓고 레인저로 이리저리 끌고다니면 레인저만 쫓아다니다가 죽습니다.
ps.이벤트용으로 준 5마리 대포병은 하나도 쓰지않았어요
스피드게임을 하는 저에게는 걸리적거리기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