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생활도 5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짱공 눈팅족입니다....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3년전에 들어온 어떤 노숙자때문입니다.
이양반이 어떤 양반이냐하면 벌써 2년째 방세를 안냅니다. 그럼 당연히 쫓아내야죠?? 근데 안나갑니다.
총무도 원장도 나이가 있는 양반들이라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고시원 방문에 못질도 하고 경찰도 불러봤는데 뾰족한 수가 없는데다 원장도 다른 고시원도 가지고 있다보니 일일히 신경쓸수 없어 방치해두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뭐 고시원과 그 사람문제니까 제가 끼어들수는 없지만;;; 최근에 들어서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뭔고 하니... 냄새가 심합니다...냄새가 그 음식물 쓰레기 썩는냄새 있죠?? 그냄새가 납니다.
자신도 그 냄새가 싫은건 아는지 문을 살짝 열어놓습니다.
게다가 그 방은 식당 바로 앞방이라;;;; 식당이날 화장실을 이용하면 거의 화생방 테러수준의 냄새가 올라오는데 아주 미칠거같습니다.;;;;;;;;;;
유치장에도 몇번 들어갔다 올때를 제외하면 거의 살다시피 하고 있고요..
거기다 말을 하면 뉘에뉘에 니까짓게 뭔데 깐죽대기까지;;;; 성질대로 하면 벌써 몽둥이찜질로 쫓아냈겠지만 저 역시 법 무서운줄은 아는지라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요약 : 2년째 살고있는 방세 안내는 놈이 있음
경찰을 불러도 경찰도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유치장을 다녀와도 다시 돌아옴
좀 더 법적으로 처리할 수 (예를들면 금고나 징역)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