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집 나올 때 가스 불 안 껏는지, 보일러 안 껏는지, 전기코드 안 뽑았는지 꼭 확인하고 나옵니다.
한번 확인하고 나오면 꼼꼼한 걸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그게 아니네요...
가스랑 보일러에 미치는데, 막 한번 확인하고 몇 초 뒤에 돌아서면 안 한거 같아서 확인하러 다시 가고그렇게 막 반복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한 5분 거리 갔는데도 다시 확인하러 가고 그럽니다
작년 시험 기간 때 스트레스 받아선지 이게 생겼는데처음에는 가스만 확인하다가 요새는 좀 확대되고 있네요...
도서관 사물함 자물쇠 확인, 학생증 찍었는지 확인, 내 자리에 뭐 놔두고 온 소지품은 없는지 자꾸 확인하게 됩니다의식적으로 안 하려고 해서 2번 정도 확인하고 나가는데, 좀 먼 거리를 떨어지지 않는 이상 불안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혹시 이런 거 치료해본 사람 있나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