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경찰, 블랙박스 복원…중간 수사결과 발표
기사, 사고 사흘 전 마라톤·당일 8시간 운전
지난 19일, 19명이 죽거나 다친 서울 송파구 버스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실수에서 비롯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하고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확인해 본 결과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가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사고버스는 송파구 석촌역 정류장 버스중앙차로에서 우측 끝 차로인 6차로로 이동하는 도중 택시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뒤늦게 발견하고 놀라 가속하면서 1차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계속 버스는 속도를 높였고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기존 경로를 이탈해 송파구청 방향으로 우회전 한 뒤 2차사고를 일으켰다. 1차사고 당시 버스의 속도는 약 22㎞/h, 우회전 시 속도는 약 70㎞/h로 우회전하는 순간까지만 운행기록이 남았다. 이는 2차사고가 발생하기 약 5초전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피로한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 1차사고가 발생한 것에 당황해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았을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0362.html
밑에는 이 버스 블박 영상 나오는 데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이게 어떻게 졸음운전이 원인이 되는 건지 ..
이미 급발진으로 때문에 말이 많던 모델이더군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8/2014032890324.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02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