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한 상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던 이모(32)씨는 고교 졸업반이던 10대 5명에게 “먼저 내리고 타라”고 말했다가 시비가 붙었다.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이씨는 코뼈와 눈 주변의 뼈가 부러져 전치 8주, 10대 1명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195546&cp=nv
기사 보셨는나요.
울산에 사는 30대 사람으로 마음이 좀 안좋네요. 결국엔 쌍방폭행으로 처리됐고, 30대 피해자는
자살을 택했더라구요. 짱공분중 한분 덧글을 인용하자면
현대통령 친척이 30대 피해자였어도 이렇게 판결했겠냐.
판결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구,
많은 분들이 이 기사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10대들은 그냥 솜방망이 처분으로 끝날거 같고.
후에 또 경각심 없이 자기네들 일을 무용담 처럼 떠벌리고 다니면서 똑같은 일을 또 할까 걱정이 되네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10위 하나쯤에라도 랭크돼 있었음 좋을껄
1위 쿠키런
2위~10위중 연예계 가십거리가 반 이상이구.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30대 울산 자살' 이란 키워드로 네이버에서 검색 한번씩 해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피해자와 친분이 있는 사이거나 딱히 그런건 아닌데.
이런 뉴스가 묻혀서 많은 분들이 알 기회가 사라지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리구 요즘 사회 정말 무섭네요.
아무리 일방적으로 맞아도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면 일단 쌍방폭행이라고 선입견을 갖어버리니.
맞을땐 cctv 가 있는곳까지 도망가서 맞아야 하나 싶기도 하구.
나른한 점심시간에
시간 괜찮으시면 '30대 울산 자살'로 검색 한번씩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__)
고인의 명복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