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회사근처 버거킹에서 이정재형님이 말씀하시는 꽉들어찼어를 맛나게 먹고 집으로 ㄱㄱ
버거킹과 지하철역 중간쯤 갔을까요.. 주머니에 핸드폰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뛰어갔죠 한..400m 달린거 같아요
뛸때는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핸드폰 누가 들고 간다는 생각에 열심히 달렸는데
핸드폰을 찾은 후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데 아 진짜 너무 힘든겁니다
겨우 400m 뛰어놓고 몇키로 뛴것마냥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가슴에 통증까지 오더라구요ㄷㄷㄷ
다리는 또 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건지 완전 저질 체력이 되버렸습니다ㅠㅠ
이런 체력 가지고 길거리 돌아 다니다가 시비라도 붙으면 줘 터질거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군대에서는 어쩜 그리 잘 뛰어 다녔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겨울에는 춥다는 핑계로 그나마 하던 런닝도 안하고 수영장 재등록도 안하고
그렇게 해서 퇴근 후 운동 할 시간에 운동 대신 친구들과 치킨+소주, 참치+소주, 족발+소주
뭐 이런식으로 5개월 정도를 운동도 하지 않고 먹기만 했지요
그 결과......저의 체력이 완전 바닥으로 떨어진걸 체감하게 되고,
다시 정신 차리고 열심히 운동 해보자라는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습니다!!!!
복싱이 운동량이 엄청 나서 살 빼는데도 효과만점이고 호신목적으로 와따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저는 이번에 나온 월급으로 복싱을 배워 볼려고 합니다!
짱공 가족여러분들은 평소에 체력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