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이라고 검색어에 떠서 상근이가 누구지? 하고 봤는데,
개이름이네요.
보통은 사망이란 단어는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단어 아닌가요?
그 단어를 개에게 쓰는게 우습고, 나름 지식인이라고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런 실수하니깐 어처구니 없고,
상근이 사망이라고 올리는 수 많은 유저들 보고 어휘가 짧은 사람이 많다는걸 새삼느끼네요.
나중에 상근이 화장한다고 하면 발인이라 단어 쓰지않을까 걱정되네요.ㅎ
물론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느끼고, 도리어 왜 이러거에 에너지를 소비하냐고 하겠지만,
한글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달갑지 않아서 글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