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소식을 들을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28살 건장한 남자에 무뚝뚝하다고 생각하는 저 자신도
소식을 접할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있네요...유가족 부모님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
38년생인 저희 아버지는 100원한푼 아낄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고 그 몇십년동안 모은돈으로 저 유학보낸다고 .다..쓰시고 아직도 한국에선 일하시는 아버지..
돈에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아는 저로썬 정말 죄송하고 미안합니다...평생 돈만 저축하고 그 어렵게 모았지만 크지도 않는 정말 소중한 돈을 저하나 유학 보낸다고. 효도도 남들 처럼 하지도 못하고 망나니 같던 저에게.주시는 아버지..어머니.보고싶습니다.
유가족분들 제가 직접적으로 도움드린것도 없지만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