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기초공사 접지시 저항이 기준대로 잘나오면 다행이지만 안나오면 접지봉을 눕히거나 요상한짓해서 측정때만 기준이 나오게 한다.
그라우팅(??이게맞나?) 여튼 새로쌓은 제방이나 쌓은지 오래된 흙 제방에 시멘트 혼합 액 쏴 넣어서 제방누수를 막는 공사인데 여기서 시멘트 말고 벤토나이트라는 걸 일정비율 섞어 넣어줘야한다.그런데 명시된 배율대로 섞을경우 액이 너무 뻑뻑해져서 시추공에 혼합액이 잘 들어가질않는다(펌프로쏴넣음). 그래서 시멘트 대 벤토 비율이 5:5라면 9:1이나 8:2정도로 해버린다.
발전소나 고압변전소같은경우 도체에 부식방지및 표면저항 감소를위해 주석이나 은도금을하는데.....주석같은경우는 단가가 그럭저럭 잘 잡혀있고 회전율이 좋아 도금업체에서도 경제성이있어서 물건이 정상으로 나온다. 하지만 은도금같은경우는 업체들끼리 가격경쟁을 너무심하게 하는바람에 단가가 5~6년전단가에서 멈춰있다. 즉 이 단가대로 정상적인 물건을 만들라치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된다. 그래서 업체 품질쪽사람이 제대로 검사를 안하거나 아에 그 업체에다가 미리 설명하고 정상두께 미만의 물건을 납품하게된다. (근래에 고리원자력인가 어디 이 문제로 멈췄던일있었죠??)
제가 주변에서 듣거나 일했던 우리나라 실상입니다.
그냥 두서없이적었어요... 다른 현장분들도 이런비슷한거 많이 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