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남들 다 쉬는데
어제까지 출근하고
월차는 3개월 연속 짤리고.
집에 암울하게 쳐박혀서 하루종일 자다가 첫끼 먹겠다고 라면 하나 끓이는데
계란 하나 넣겠다고 깠는데
계란 껍질이 부스러지면서 라면에 후두두두두둗국
1개남은 라면
1개남은 계란
아깝다고 쳐먹다가 잇몸 아작나면 병원비가 500배는 더 들아갈테니
좆같아서 변기에 부어버리고 라면 끓이던 젓가락 집어던지고 열 식히는중.
아오 썩을 말도못하게 짜증나는데 어디 하소연도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