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주사끼 작성일 14.05.17 2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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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1살 결혼 2년차 남자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8월이면 딸이 태어납니다.

원래는 IT쪽을 전공했지만 막상 그쪽 계통으로 취업을 하고 나니 너무나 적성에 안맞아서...

지금은 물류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만 2년넘은 3년차 직장으로 2천대 초반의 연봉을 받고 있지요;;

여튼~! 본론은 지금의 연봉으로는 아내와 딸을 책임지기 힘들것 같다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요.

다가오는 월요일에 면접을 보기로 한 상태구요...

당장 월요일에 3년만에 면접을 보려니 두근두근 하네요;; 두려운건지 설레임인지 긴장이 좀 되네요~

 

전자기기제조업체인데 생산기술/관리 파트에 원서를 넣은 상태입니다.

근데 이게 도통 무슨 일을 하는 파트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금형제작이나 금형으로 물건을 제작하고 하는 회사인데...

이쪽으로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

하던 일은 3PL같은 물류쪽 일을 하면서 거래처 사람 만나는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어느정도 경력으로 인정이 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면접볼때 자기소개 할때 안녕하십니까! 누구누구 입니다! 뭐 이렇게 하는것도 해야되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막상 면접을 준비하려고 하니 약간 멍 해지네요;;

그냥 이직을 하셨거나 서른 넘어서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가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이쪽 계통에 계신분들 조언이라도요..;;

 

아.. 그리고 혹시 이직을 결정하게 되면 현재 회사에는 어떻게 통보를 해야될까요?

예를 들어 이직할 회사에서 2주 정도의 시간을 받으면

당장 재직중인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2주후에 그만둬도 문제되는게 없나요?

지금 회사에 같은 시기에 입사해서 팀꾸려서 2년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아무래도 현실이라는게 맞닥으려지니... 의리고 주변이고... 좀 힘이 들더라도 돈을 더 벌수 있는 곳을 찾게되네요...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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