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구원파 신도들이 농성하는 게 보이던데요.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결집력 있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유병언회장이란 사람이 뭐길래..구원이란 게 그렇게나 절실한 건지..
저는 구원을 안 믿는데요. 그냥 뭐랄까 꼭 구원이 있어야 하는가 싶어요.
아마 좋다고 만들어 놓은 천국이란 곳이 정말로 있다고 해도 저한테는 곤욕일 것만 같네요.
저는 그냥 지금의 삶에만 충실하고 그 이후에는 자연의 흐름 속에 사라지는 게 좋겠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저라는 존재가 영원히 잊혀지는 거겠죠. 그런데 저는 그게 두렵거나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그러니까 한번 뿐인 삶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ㅋ
구원을 믿는 사람들은 그게 두려운 거겠죠?
어떤 구원을 믿고 계신 분은 사람의 삶을 나그네 인생이라고도 하더라구요 ㅋ
짱공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