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7일 새벽 1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방 7마일 해상에서 보령선적 안강망 어선 그물에 체장 14m, 둘레 500cm의 대형 참고래가 혼획 돼 보령수협위판장에서 1억원에 위판됐다. 2014.05.17. (사진=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2014-05-17
【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군산 앞바다에서 1억원짜리 대형 참고래가 혼획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7일 새벽 1시3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방 7마일 해상에서 보령선적 안강망 어선 D호 그물에 체장 14m, 둘레 500cm의 대형 참고래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선장 김모(52)씨는 지난 16일 대천항을 출항해 이날 오후 9시께 조업지에 도착, 안강망어구를 양망하던 중 그물에 고래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보령해경 대천파출소에 신고했다.
보령해경은 육안 및 금속 탐지기 등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외관상 작살, 창살류 등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
이 참고래는 보령수협위판장에서 1억원에 위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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