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저번주까지만 해도 절대 안그만둔다고 자신 있게 말 하던 사람이
오늘 저녁 되서야 지금보다 조건 좋은곳으러 간다고 당장 내일부터 출근 못한다고 하는건..
알바니까 가능 한거겠져??
뭐 조건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하면 보내주는게 백번 생각해도 맞지만..
하루아침에 이렇게 그만 둔다고 통보 하니까 개빡치네요...
우리쪽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일 할 사람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 데리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는데
할 말이 없어서 사직서나 쓰러 오라고 했습니다
정직원들도 하루 일하고 잠수 타는 마당에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것 같기도하고...
하루 이틀 일하고 그만 두는 사람을 수두룩 하게 봐오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믿었던 사람한테 이렇게 당하니까 피가 꺼꾸로 솟는 느낌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