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그냥 아는 누난데 몇 개월 안된 포메 키우는데
저도 같은 애견 키우는 입장에서 같은 동네 주민이고 해서 같이 개 산책 시키자고 하다가
대화가 오갔는데
음식점 (애견까페도 아닌...) 일반 음식점에 개를 댈꾸 가도 되냐고 묻더군요...
더군다나 상가 자체가 반려견 출입 불가한 건물인데
저도 반려견 16년, 17년 동안 키웠던 입장인데
반려견을 일반 음식점에 댈꾸 안고 밥먹어도 남 한테 피해 안준다라는 생각과
정 그러면 케이스 안에 넣어서 음식점을 델꾸가도 된다까지 나왔는데
진짜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굳이 비좁은 케이스에 넣어서 반려견을 델꾸 음식점에서 밥먹을 이유가 있는 가?도
그리고 케이스에 넣는다해도 개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그걸 이해를 전~혀 못하네요..
정말 제 주위에도 있다니... 이런 사람이..
제가 이상한 놈이라고 박박 우기네요..
ㅡㅡ 대화하기 싫어서 걍 대화 끊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