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어머니와 싸움아닌 싸움을...어떻게 설득을 하죠

침략오징어 작성일 14.05.31 2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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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일단 혼기가꽉차다 못해 넘어서 누님이 주구장창 선을 보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없으니(무조건 한번이상을 안보네요 )

누나가 눈이 높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결혼 자체에 관심이 없는거죠.

참 착하고 참한데... 누가 좋다고 들이대도 싫다.

진짜 좋은 선자리를 가도 싫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저한테 눈을 돌리시네요..

 일방적으로 공격 당했습니다. ㅎㅎㅎ

너라도 빨리 결혼하라고

어머니  : " 그 뭐냐 니가 저번에 말한 우즈베키인지 하는 아가씨 빨리 알아봐서 결혼하라고

              그처자들 뭐 베트남 같은 아가씨 들이냐?"

저 : 아니여 동유럽이라서 유럽 아가씨에요!"

어머니 :  뭐어?! 그럼 눈색깔도 다르고 머리색깔도 다르겠네?

이러시면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그래 그곳이라도 빨리 알아봐 지난 번에 한번 알아 본곳 있다고 했지?"

 

헐... 하도 결혼 하라고 해서 그냥 핑계 댄건데.. 그걸 기억 하고 있으시더군요

저도 딱히 연애에 관심도 없고 이성에 대해서도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가끔 야동이나 보는정도...(이것도 요즘 영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잼나지를 않아요 ㅡㅡ;;)

 

그냥 혼자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설득을 할까요??

진짜 지금까지 별 핑계도 다 해서  마지막으로 전 우즈베키 아가씨랑 결혼할려고 기다리는거에요 이랬는데..

어떻게 하지요.......

뭐 결혼을 안하는거 불효라고들 하지만

전 결혼을 해서 한가정을 책임 지기가 부담도 되고 정말 싫거든요..

그렇다고 아이가 싫은거 아닌데 말이죠. 의외로 아이들 한테 인기 많아요.

모임 있으면 몇번 같이 놀아 줬더니  모임 있을때 마다

친구들 애들 왜 나한테 와서 놀아 달라고 하는지...

누나가 그러는데 애들이랑 눈높이로 잘놀아주기 떄문이라는데... 딱히 맞혀 주지도 않았는데..

 

아 이야기가 옆으로 샛다....

일단 어떻게 잘 설득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외국여자 댈고 오는건 왠지 여자를 돈주고 사오는거라고 생각해서 이건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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