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라도 빌려주면 올까요?

요기조기몰려 작성일 14.06.06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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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궁금한게 있으면 능력자가 많은 짱공에 글 올리게 되네요

가끔 글 올라오는 댓글 수준보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 ㅎㅎ

이제 본론으로 가서

제가 송파구쪽에 가든파이브 남성신발매장쪽에 5평인가 하는 상가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작년까지는 3000/170 , 2400/220 , 2300/240 보증금/월세 이런식으로 임대를 해주고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불경기라면서 세입자가 나가더니 이제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

첫번쨰 세입자는 의류유통쪽 종사자라 월세도 딱딱 주고 장사도 잘하던데

그 밑에서 일하던 매니저분께서 장사 어느정도 되는거 보고 권리금 까지 주면서 들어왔었고 월세도 50만이나 올리고

장사시작했는데 이게 잘하다가 욕심이 났는지 상가 하나를 더 계약을 했나봐요

그러다 작년에 장사를 정신없이 해서 결국 저희 상가쪽을 포기하고 다시 하나만 운영하고 있어요,,

그때부터 저희 상가에 사람이 들어올 생각을 안하는데

이게 빚이 조금 있는터라 관리비까지하면 일년에 400~500 씩 나가고

월세 받다가 안받을려니깐 갑자기 힘이 부치네요.

일단 저는 지금 딴 일 하고 있고 동생놈은 공부를 하고 있어서 상가에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저희보다 위치가 안좋고 좁은 상가는 월세 150 받고 나가는데, 저희는 130도 생각해본다고 하네요,,

그 위치가 안좋은 곳은 주인분 아드님이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조명도 켜놔서 상가 보러온사람이 저희쪽보다 혹했나봐요

이 애기 듣고 저희쪽도 사람을 놓고는 싶은데,, 사정상 가족은 힘들고, 그렇다고 알바를 쓰자니 돈도 나가고,,

차라리 매장이 계약될때까지 의류유통쪽에 공부하거나 일하는 분들에게 맡기거나 수익률%만 약간 받는게 이익인거

같아서요,ㅠㅠ  아 지금 글을 써주는건 동생이고 이 글내용 주인공은 누나입니다.

물론 동생놈아디로 가끔 눈팅? 만 하는 못된 년이지만 도와주세요, 엉엉 


ps 누나가 옆에서 말하는 받아적는게 힘들어서 글이 엉성합니다 죄송합니다  -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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