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사귀면서도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습니다만..많지는 않습니다 횟수가 3번정도...
지금은 정말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 이제는 진짜 끝이났습니다..
지금은 아픔은 가신 상태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10년간 사겼다가 헤어졌는데 얼마나 추억이 많겠습니까...
다른 여자가 생길려다가도 제가 무의식적으로 죄책감이 들고...힘들어서 연락을 하지 않게됩니다..
제가 마음이 여린건지...그동안 여자친구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고맙고 그래서..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모든 일화를 알고있다면 저보고 호구냐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꺼에여.. 헤어졌다 사귀다를 반복할때 두번은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는데.. 그것 마저도 용서해주고 그랬던 저 입니다... 그리고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말할 수 없는)
그런 것마저 가슴에 묻고 사랑했습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헤어진.. 진짜 완전히 끝이 났는데.. 그 이유는 바람이나 경제력 능력 이런 것이 아닙니다...
성격문제였지요..
이제는 완전히 그녀를 떠나 보냈지만 마음속 한 구석엔 분명히 커다란 존재로 남아있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시간의 약으로 치유되기까지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예상하면서도 그 예상하는 것 때문에 두렵네요...
제 자신이 한심해보이고.. 만약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래서 그 사람하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이름을 입에서 내뱉는 다면... 그 사랑하는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서 우울증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까지 될까봐 너무 두렵고 이렇게 생각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입니다..
저에게 진심어린 생각을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제가 짱공을 하면서 좀 공격적인 댓글도 달고 그랬는데...
원래 눈팅족이었던 제가 이러는 것이 참 제 자신도 이해가 안가고..
죄책감을 느끼는데 또 져지르고...MI친것같에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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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만 없어지고 있습니다..ㅠ.ㅠ (ㅊㅜㅇ-094 雙葉ゆ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