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나와 대한민국 친선 경기를 봤는데...
사람들이 홍명보 감독 욕을 맛깔나게 하더군요..
예전부터 들었던 의구심이
'경기의 결과는 과연 감독이 누구냐에 달린 것일까?'
였는데요
선생님이 아무리 좋아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시험점수가 나뉘는 것 처럼
한국이 경기에 졌을 때,
단순히 선수들과 팀의 실력이 부족한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전술을 짜고 선수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매니지먼트의 책임을 지는건 이해가 가지만
경기에 졌다고 감독을 질타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너무 과한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