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일반행정직 1호봉의 2013년 급여명세서라고 인터넷에 있는 사진입니다.

수당이 월마다 다르게 계산되어 차이가 있고 특히 12월에는 연가보상금이 지급되어 전월대비 급여가 많다더군요.

그리고 복지카드로 40만원(년)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현재 나이를 31세로 가정한다면(제 나이...ㅠㅠ)

10년이 지나도(41세) 실수령액은 200만원이 넘지않고

20년 이상을 근속하면(51세) 실수령액은 300만원 전후가 됩니다. (대기업 공채 신입직원의 월봉과 비슷하죠)

30년을 근속하고 정년퇴직한다면(60세, 군복무포함) 2010년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65세부터 150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소문처럼 20% 삭감된 개정안이 통과되면 120만원의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을 재산이 있는 분이시라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직 공무원 계신가요?

9급공무원은 위에 명시된 급여가 전부인가요?

혹시 공제금액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연금 10만원, 세금 5만원, 기타공제 5만원 = 총 20만원 정도가 정상아닌가요?

50만원은 좀 비상식적인 것 같아서...ㅠㅠ

=> 수정합니다.

     위 급여명세서의 주인은 공무원공제회에 매달 30만원씩 납부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실수령액에 +30만원을 해야합니다.

     일반행정 9급 1호봉이고 2년만기전역한 남자의 경우 3호봉부터 시작하니 + 13만원

     총 +43만원하면 일반 남성의 실수령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