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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일로부터 사흘째 소식이 없어 테스트기를 사서 보았더니 양성이 나왔습니다.

현재 결혼한 상태는 아니구요 저희가 내년 5~6월에 결혼하고 가을즘 낳게 조정하자고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생겼네요

문제는 여자친구가 알레르기때문에 임신용 알레르기약을 먹어야하는데 그냥 일반껄 먹었습니다 계획에 없었기에 또.. 술도 어제 마셧구.. 여자친구가 몸이 건강하진 않아서 조정후 낳을계획이었는데 기쁘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엽산도 사서 먹어야 하고 애출산까지 일단 들어가야할 비용 준비해야할것들이 궁금합니다.

여자친구가 출산보험이 좋다고 하는데 이게 다들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삼십대 중반의 노산이기에 걱정이 많이 되는것 같군요. 저도 처음 애를 가지기 때문에 모르는것들 투성입니다. 가족친구들에게 한달간은 비밀로 하자고 했기에 물어볼때가 없어서 애아빠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구자 합니다. 제가 질문한것 이외에 필요한 지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