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에 서식하며 27살 처묵하고 서버엔지니어로 벌먹고 살고있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어제 칭구들과 술처마시고 집에 들어가서 처잘려고 하는 순간
아 전산실 정전되서 장비들 다 꺼졌다고 빨리 오라고 ㅜㅜ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리고 새벽 4시에 집에가서 자고
오늘 아침 10시에 다시 나와서 지금까지 작업하다가 대충 마무리하고 쉬고 있습니다
완전 X같아서 폰으로 짱공에 일기쓰고 있네요
예전부터 뭐 장비만지는건 좋아해서 체질에 안맞는건 아닙니다
근데 워낙 일이 불규칙하고 일터지면 사람 개부리듯 부리는 고객들과 업무량에 비해 돈도 영 시윈치 않고
그렇다고 배운게 이짓밖에 없어서 여길 확 뜰 용기는 없고 ㅜㅜ
아 내가 왜 이딴걸 배워서 쌩고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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