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언제나 궁금한게 많은 딜라이프입니다.
아는 형님이 일본분과 결혼하신지 꽤되서 고등학생 아들이 하나있는데
일이년 후면 군대갈 나이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술한잔 하면서 얘기하는데 자기는 솔직히 보내고싶다고 하네요.
아시다시피 교포와 결혼해 낳은 자식은 국적이 두개가 되고 만20세때 하나의 국적을 선택할수 있잖아요?(이것도 확실히 모르겠음;;)
그래서 안가면 안가는데 남자가 그런 환경에서도 있어도 보고 긴 인생에서 그런 경험도 필요한거 같다고하네요.
솔직히 전 안갈수 있다면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돌 던지셔도 할말 음스니다..;;)
그 시간에 다른일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얘기드렸더니 무조건 남자라면 가야된다! 하십니다..
근데 중요한게 둘다 군대를 안 가봤다는거죠........ 전 공익 그 형님은 외국에 오래있어서 면제? 허...참..
네 웃기지여;; 저도 외국인 아내랑 살고 아들녀석이 하나있어 남일같지 않아서 짱공형님께 여쭤봅니다..
만약 형님들 아들이 이런상황이라면 형님들은 보내실건가요? (아들은 무조건 하라면 한다는 전제에)
그냥 이번에 22사단 임병장 뉴스 보다 생각나서 여쭙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