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봤네요. 개인적으론 시리즈 중 최악이었습니다.워낙 트랜스포머가 비쥬얼 무비긴 하지만 이번 4는 너무 스토리가 빈약하고 흐름이 자꾸 끊기더라구요. 마치 궁금하면 다음편 봐라 하는듯이... 특히 악역이었던 KSI회장이 주인공의 양심드립과 우리 친구 아이가 공격에 한순간에 개그 캐릭이 되버리고 ㅎㅎ. 전투신도 너무 보여주려다 보니 전편과 달리 캐릭터의 개성보다는 물량공세만 내세운거 같아요. 전설의 전사 등장할 땐 울 딸내미가 좋아하는 키마의 전설에서 전설의 야수 나오는 줄... 엑스칼리버 나올때부터 직감했지만.. 스트레스 풀고 화려한거 좋아하는 분이면 좋아하실듯. 3d로 봤는데 머리 아파 죽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