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룸에 자취중인 1인입니다..

일때문에 고향이 아닌 다른곳에서 자취중인데..

회사 동료인 동갑내기 친구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월세, 세금, 식비 전부 제가 부담하고..

친구한테는 그냥 5만원만 받습니다. 주로 밥도 거의 제가 사주고요..

일적으로 제가 시키는 관리자쪽 입장이라 제가 더 벌기도 하고.. 그래서 주로 제가 거의다 부담하는데..

여지까지 별 문제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여친을 데려오네요..

여친을 데려와서 일끝나고 와서 피곤해서 씻고 자려는데 집에 여친이 있습니다.. -0-..

저녁을 먹을때라 나가서 밥 사주고.. (제가 냄.. ) 술먹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갈생각을 안함..

저녁이 되서 여기서 자고 갑니다.. -_-;;

한방에서 3명이서 잡니다.. 이불도 2개밖에 없어서 양보해주고 잡니다.. -_-..

화장실에 한번씩 퇴근해서 보면 떡친 냄새가 납니다.. -_-..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갔는데..

하루건너서 지금 오고있네요... 돌아버리겠네요 ..

친구한테 불편하다고 눈치는 살짝 줬는데..

또 오늘은 향방작계가 있어서 갔다가 오는길에 여친 갔냐고 카톡 보냈더니

아직 안갔다고.. 그리고 좀더 밖에 있다가 들어오라고 하네요.. -_-.....................

짜증나서 안가냐고 카톡 보냈더니 친구놈이 삐졌는지 답장을 안하네요..

그래도 더갈수도 없고해서 한시간 정도 피시방 가있다가 들어왔습니다.. -_-..

어찌하나요....

친구 여친이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2살 연상에다..

오늘아침엔 난 예비군.. 친구는 출근.. 나는 한시간더 늦게 나가야되고..

방에선 나랑 친구여친 둘이서 자야되고 -_-..

아..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_-..

짜증 이빠이 !!!

친구 여친은 참고로 제가 극도로 싫어하는 스타일..

키작고.. 걸걸하고.. 눈치없고.. 얼굴계란형..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