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학창시절에 혼자 좋아했던 아이가 꿈에 나왔네요
고백을 해서 차인건 아니였고 짓궃은 친구들 때문에 제가 그아이를 좋아한다는걸 그애는 알고 있었지만
썸같은건 전혀없었죠 ㅎㅎ
전 이미 결혼도 했고 그 애는 평소에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고 딱히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꿈에 나온건지..
지금 와이프를 만난건 전혀 후회가 없지만
혹시 그때 걔랑 잘됐으면 지금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이름이야 당연히 기억나지만 얼굴도 가물가물한테 왜 이런꿈을 꾼건지..
꿈에 나오니 깨고나서 참 싱숭생숭..
그렇다고 딱히 연락하거나 어떻게 살고있는지 찾아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필요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