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오빠라고 지칭하는 것

커피는블랙 작성일 14.07.23 0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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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근길에 젊은 남자 직장인인거 같은데 

지하철에서 통화를 크게 하더라구요.

뭐...크게 하는것까지는 참아주겠는데

말끝마다 "오빠는 말이지..." "오빠는 이렇게 생각해" "오빠가 해줄게" 등등

오빠라고 스스로 지칭하네요?


보통 난 말이지, 난 이렇게 생각해, 내가 해줄게로 표현하지 않나요?

상당히 거슬리던데 저런 표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참고로 처자식 있는 유부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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