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형님 마형님 조형님 볼 생각에 마침 휴가인 오늘.
개봉당일 조조로 예약했습니다.
최근 혼자 영화보는 취미가 생겼는데 슬픈건 혼자가 더 재미있다는거...혼자일 때 더 집중되더라구요.
기대되는 군. 이번 영화 도!
영화가 시작하고...초반 몰입도 괜찮습니다. 하형님 역시 하악 거렸습니다.
영화가 중반이 넘어가며 너무 많은 신스틸러들의 등장으로 하형님이 묻히는 기분.
반전은 신스틸러들도 뭔가 보여줄 듯 말듯하다가 안보여줌.
규화보전을 배운듯한 강동원의 액션은 괜찮더군요.
전체적인 평은 90년대 SBS에서 하던 드라마 임꺽정의 리메이크판같은 느낌.
하형님의 사투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p.s 예전 중국 유학다녀온 후배놈말이 한 조선족 曰 : (하정우를 가리키며)저게 무슨 조선족이냐 너무 어설프다.(김윤석을 가리키며) 저렇게 조선족배우를 데려다 연기를 시켜야 진짜같지.)
5점 만점에
유머 : 2
액션 : 3.5
스토리 : 1
케릭터 : 2
총점 : 2
요약 :
괜히봤 군.
군 도.